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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암호화폐

빅데이터로 본 2018 리플 전망 (XRP 리플코인)

주식 최상위 트레이더들의 비밀노트 2018. 6. 22. 19:24

꾸준히 증가해오던 암호화페의 관심은 작년말 부터 엄청난 열풍이 불었고 올해 초까지 사상 최고치 검색유입량을 기록하였습니다. 불어 코인들의 가격들도 엄청난 폭등을 기록했는데요. 그 중 작년 한해에만 3만프로 이상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리플(XRP)이 오늘 포스팅 주제입니다.

 

빅데이터로 분석해본 2018 리플(XRP) 전망

 

시장의 어려움속에도 언제나 3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마하며 대장 역할을 하고있는 비트코인과 비교해도 검색어 유입에서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 인기 가상화폐 중 하나입니다. 한때는 투자자들을 자주 힘들게하여 '리또속'(리플에 또 속냐?)라는 웃지못할 별명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빅데이터 상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때는 비트코인을 추월하기도 하였는데요. 사실 코인중에서도 가장 많은 호재가 나오고 기관 및 회사들과 가장 많은 계약을 체결함에도 쉽사리 상승하지 않아 기다림에 지치시거나 걱정하시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빅데이터 관점에서 또 가상화폐 트레이더로서 리플(XRP)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지금 왜 오르지 않는 걸까?

 

 

 

 단순히 관심이 줄어들고 검색어 유입량 수치가 줄어들어서 라고 설명할 순 없을 것 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가상화폐 시장의 전체적인 부진 때문입니다. 리플 CEO가 밝힌 대로 언젠가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영향에서 벗어 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있어 비트코인의 영향은 매우 강력합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이 큰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상 리플도 상승에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반등 모멘텀은 약한 반면 거래소 해킹, 규제 등 악재등이 계속되어 시장은 저점 부근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코인체크에 이어 우리나라 최대 거래소인 빗썸의 해킹까지 국내외로 여러 악재가 지속되었습니다. 이렇듯 시장이 살아나지 않다보니 왠만한 호재에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에스크로락(Escrow lock)의 물량이 아직 너무 많다.

 

 

 가상화폐를 조금 일찍 시작하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리플의 대상승의 기점이 아멕스(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의 제휴라고 생각하시지만 불과 몇십원 하던 리플을 백원대로 올려놓은 것은 에스크로락 이었습니다. 즉 550억개의 xrp를 에스크로락 한다는 것이었죠. 너무나 많은 물량을 리플 사측에서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리스크로 작용했던 점이 에스크로락을 통해 보관된 물량을 장기간에 걸쳐 매달 일정물량을 판매를 하기로 하자 리스크가 어느정도 해소되고 시장에서는 큰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관된 물량이 너무 많고 어마어마한 금액이 매달 다시 시장에 풀리다보니 강한 모멘텀이 없는 이상 쉽게 상승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코인베이스 상장

 

 많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리플 구매를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상장해야하는 거래소가 더 많이 남은 상황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바로 코인베이스(Coinbase) 거래소입니다. 코인베이스에 상장은 많은 사람들이 리플을 구매할 수 있게되어 수급이 증가한다는 의미 말고도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이자 코인베이스에 상장을 하고 나면 다른 거래소에 상장하는 일이 급속도록 빨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동안 가짜뉴스(FUD)에 대한 불안함들도 어느정도 감축시키고 신뢰도를 향상 시킨 다는 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리플 사측에서도 상장 시도를 몇 차례 했었지만 리플이 회사측에서 50%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로 거절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리플 CEO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언급이 있었던 만큼 향후 코인베이스 상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4. 가짜 뉴스

 

 

 정말 예전부터 유독 리플에게 더욱더 가짜 뉴스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흔히 FUD 라고 칭하는 악의적으로 제작된 뉴스들이 많았습니다. 리플회사에서 xrp를 프리징 할 수 있다느니, centralized 즉 중앙화된 코인이라고 하는 등 근거없는 주장과 의도적 악재를 만들어내는 시도들이 계속 되어왔습니다. 지금 가상화폐 미디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코인데스크(coindesk) 역시 리플에게만 유독 더 증명되지 않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기사를 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들도 언젠가는 해결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리플 가격이 상승하는 날도 올 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차트 분석이나 기본적 분석의 방법도 있겠지만 빅데이터 상으로 추론해보는 리플 가격은 얼마일까요? 저는 작년 여름에 주변 사람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리플 1달러 간다고 엄청나게 소문을 냈던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주식과 가상화폐 종목 추천은 지인들에게 가능하면 안합니다.) 그 당시 리플은 백원 후반 대 였고 열배 가까운 금액이 상승한다고 하니 다들 비웃거나 가볍게 들었었죠. 하지만 저는 두 가지 근거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리플 연관어 중에는 리플 일달러 xrp 1$ 가 계속 유입이 되고 있었고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줬습니다. 두 번째로는 에스크로락 호재로 리플의 시세가 분출하면서 리플 검색어가 네이버 실검에 오를정도로 폭발적인 검색어 유입이 되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식매매를 하는 저에게 만들어진 차트와 빅데이터 유입을 고려했을 때 1$까진 아니어도 엘리엇 파동상으로 500원까지도 갈 수 있겠다고는 생각했기에 농담삼아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측과는 다르게 업비트 기준으로 4900원까지 폭등하면서 빅데이터 예측 결과를 뛰어넘게 되었죠.

 

 '이전에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그럴거다' 는 통계학자들이 가장 크게 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투자 세계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고, 제가 알고 있는 통계학과 교수님들의 주식 평균수익률은 그 어느 직업군 보다 훨씬 더 안좋다는 점도 시계열 예측을 통한 주식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은 검색으로 나타나고 검색은 기사를 만들고 그리고 기사는 시세를 만듭니다. 그리고 올해 리플 가격 예측과 관련해 가장 많이 검색된 연관어는 10$ 입니다. 상상만해도 좋은 가격인데요.  사실 리플 1$는 리플 가격이 불과 몇십원 할 때 ,리플 직원이 인터뷰에서 기자가 예측하는 가격을 묻자 답했던 가격입니다. 그래서 계속 1$가 검색어에 유입되었던 것이죠. 반면에 리플 10$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리플 가격이 폭등하자 올해초 다음 목표가를 10$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많은 유튜버, 트레이더, 차티스트들 역시 목표가로 10$를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리플은 투자자 커뮤니티가 잘되어있기로 유명한데요. 요즘 트위터에서 해쉬태그로 자주 인용되는 단어가 #EOY 10$ #0doubt 입니다. 여기서 EOY는 end of year 즉 연말에 10$를 예상한다라는 뜻이며, 0 doubt는 의심하지 않는 다는 뜻 입니다. 단순히 검색이 많이 된다고 현실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언론에선 10% 가능성이라 했지만 빅데이터가 트럼프 당선을 예측했다고 빅데이터가 무조건 맞다고 할 수는 없죠. 또한 투자의 관점에선 검색어 유입량의 증가가 좋은 가격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지만 반면에 고점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도 있으며, 악재에도 검색어 유입이 늘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기 때문에 사실 빅데이터로 정확한 가격을 예측한다는 것은 아직까진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가상화폐를 투자하기 시작했을때 적어도 하루에 10시간 이상 씩을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공부를 하면서 최소 5년은 바라보고 투자를 해야겠다하면서 주식에서 투자하는 방식대로 사람들의 투매나 시장 대폭락이 올때마다 조금씩 매수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 했던 것 보다 대폭등 시기는 빨리왔고 저는 아직 다 물량을 못채웠다는 아쉬움에 오르는 시장을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평단보단 훨씬더 높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지금 저한테는 계획했던 기회가 왔고 투매가 나올때마다 다시 조금씩 계획했던대로 매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력매집 ->1차 시세->관심 증가 -> 검색 유입 -> 언론보도 -> 가격 폭등 -> 언론보도(환상) -> 대폭락 -> 세력매집 

 

조금더 구체적인 단계가 있지만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빅데이터 관점에서 바라보는 투자 싸이클이라 생각합니다. 이 싸이클은 작은 싸이클들이 모여서 큰 싸이클을 이루게 됩니다. 이 흐름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매년 진행되었고, 작년과 올해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이 시점이 완전한 끝으로 판단하는 것이고 저는 큰 싸이클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올해 초에 사람들이 큰 환상에 빠졌었고 대폭락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진짜 끝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투자자산으로써의 가상화페 시장규모는 아직 관심에 비해 그렇게 크지 않았으며, 진짜 환상은 누구라도 의심없이 오를거라는 판단과 착각에 빠져있을 때 바로 그 시점이 역사상 고점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시점이 아직 안왔다고 기다리고 있으며, 그래서 1$ 밑에선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씩 계속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엘리어트 파동, 기술적 분석, 국제 송금액을 고려해서 적정가를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비트코인 상승때는 기가막히게 맞추던 엘리엇파동은 하락시에는 거의 대부분 틀렸고, 반등시점은 거의 대부분 다 틀렸다고 봐도 무관한 것 같습니다.  볼린저밴드를 활용해 매매하던 분들은 이미 계좌에 큰 타격을 입은지 오래이며, 국제 송금액을 무조건 xrp로 한다는 보장이 없는 이상 그것도 모순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제 주장을 포함한 다른 가격 분석을 너무 믿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것 입니다. 차라리 투자자 분이시라면 리플 10$ 갈꺼야 라고 입소문을 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오르면 좋겠지만 주식과 마찬가지로 저한테 가상화페는 빅데이터를 통해 활용가능한 범위가 정

말 많으며 기존 자료로 향후를 예측하고 또 결과를 비교 분석하면서 연구의 즐거움을 주는 고맙고 흥미로운 소재 입니다.

지금 하루하루 변하는 가격에 불안해 하신다면 투자보다는 투기의 관점에서 접근해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많은 공부와 분석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고려해 투자를 해야 끝가지 함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 해당글을 특정 암호화페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주세요*

 

 

이전 가상화폐 시장 전망입니다.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8/06/19 - [빅데이터로 본 암호화폐] - 빅데이터로 보는 가상화페 전망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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