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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암호화폐

비트코인 2018 전망 빅데이터로 분석하기

주식 최상위 트레이더들의 비밀노트 2018. 6. 25. 18:38

비트코인이 하락이 지속되고 전저점을 이탈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공포심에 투매가 지속되었습니다. 한편에서는 이제 시장은 끝났다는 의견과 저가 매수의 찬스라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빅데이터로 분석한 2018년 비트코인 가격전망은 어떻게 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데이터로 살펴본 2018년 비트코인 가격전망

 

 

들어가기 앞서 비트코인 시세 하락요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떨어진 요인을 알면 반대로 상승 시점을 어느정도 유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을 힘들게 했고 시장을 떠뜰썩하게 했던 주요 이슈들과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거래소 해킹

 

빅데이터로 살펴보았을 때 가상화폐의 가장 큰 연관어 중 하나는 바로 '안전'입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안전'하다가 핵심 키워드였기에,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은 암호화폐에게 더욱더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블록체인의 기술이 해킹당한 경우보다는 거래소 자체의 부실한 보안 문제로

해킹을 당한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일본 코인체크 거래소도, 아직까지도 비트코인 시장에 큰 위험요소인 마운틴콕스 해킹사건도 그리고 최근 일어났던 빗썸의 해킹사건도 거래소 부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가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합니다. 소잃기 전까지는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게 인간의 본성인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해킹을 통해 거래소는 항시 일정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해야하며, 콜드월렛의 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상화폐의 본질적인 성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추가적인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관들이 접근할 수 있는 안전성이 확보된 시점에 가상화폐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공매도

 

 

다음으로 상승을 방해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공매도 기능입니다. 비트코인의 선물거래가 허용되고 나서 이제는 상승과 하락시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즉 다시말해 비트코인 세력들에게 창과 방패 모두다 쥐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개인 투자자들은 있던 무기도 뺃기게 된 샘이죠.

물론 선물의 순기능으로 과한 상승을 억제해도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도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볼 수 있듯이 투기성이 강한 시장에서 공매도는 세력들 가상화폐에서는 고래라고 표현합니다. 즉 고래들의 무기이자 개인들에게는 위협의 존재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최근에 공매도 세력들이 고점부터 최근 저점까지 엄청난 수익을 냈다고 하면 동시에 다시 수익을 낼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시 가격을 상승시켜야 하는 점도 분명 사실입니다. 따라서 모순적이게도 더 큰 공매도 수익을 내기 위해선 상승을 시켜야 하는 구조인 것 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공매도는 언젠가는 순기능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바로 가격 변동성입니다. 선물거래는 이러한 가격변동성을 최소화 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정부 규제

 

 

비트코인 범죄가 증가함에따라 또 악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정부는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보다도 훨씬더 투기가 강했던 중국에서는 아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거래를 정지시키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미성년자 및 외국인 투자를 금지하고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규제정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다가오는 미래앞에 국가에서도 무제한적으로 가상화폐를 제제할 수는 없기에 아에 가상화폐를 제도권내로 유입시켜 과세를 부과하고 국가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통제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페 본질인 탈중앙화(Decentralized)의 특징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때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가상화폐의 증권화 시도가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이더리움(Ethereum), 리플(XRP) 등이 증권화 시도가 있었지만 개발자들은 분명히 증권이 아니라고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가상화폐를 증권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제도권으로 유입시키려고 하는 것은 분명히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화폐는 사용자가 있어야하며, 그 사용을 인정해주는 공식적인 기관이 있을때 그 화폐의 안전성과 가치보장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얼마까지 상승할까?

비트코인 전망을 살펴보면 채굴량을 분석해서 적정가를 추론하기도 하며, 현재 유통되고 있는 화폐가치를 환산하여 설정하기도 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차트의 모양을 보며 가상화폐 차트분석을 통한 가격을 설정하기도합니다. 하지만 빅데이터로 봤을 때는 적정가격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빅데이터에서는 사람들의 검색을 통한 기대심리가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해당관점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여러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 가장 유력한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입니다.

 

그렇다면 왜 1만달러가 선정되었을까요? 첫 번째로는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심리적 안정을 주는 가격대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의 주가와 관련하여 연관된 가격 검색으로는 150만원, 200만원이 가장 많았음을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이 되살아 났다고 판단할 수 있는 선이 1만달러 선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우리나라 시세로 환산해봐야 천만원이 넘는 가격이 됨으로 기존 매수자들은 투자 지지선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신규 매수자들이 유입할 수 있는 구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저점 대비 회복선을 1만달러로 설정 해놓은 것도 검색어 유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선정 된 비트코인 가격은 2만5천달러입니다. 해당 가격은 전고점을 돌파하는 가격이며, 가상화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널리스트인 톰리의 주장도 뒷받침 되고있기 때문입니다. 주식과 가상화폐 매매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중 하나는 바로 전고점 돌파입니다. 특히나 매년 가격성장을 이룬 가상화폐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래서 향후 비트코인의 지속적 성장을 결정지을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2만5천달러가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비트코인전망, 2020년 비트코인전망이 어떻게 될지는 쉽게 유추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채굴가능량이 줄어들고 희소성이 올라갈 것이다라는 유추정도만 가능합니다. 통계학적으로는 시계열 그래프로 상승이 전망되지만 저는 적어도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시계열 추론은 그 신뢰도가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가상화폐가 희대의 폰지사기로 끝날지, 미래를 내다 본 투자자들의 환희로 끝날지는 저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하루에도 수십개의 외국 기사들과 가상화폐 트위터들을 체크하고 있지만 70%의 확인과 30%의 불신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투자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가격 예측이 아닌, 내 투자 원칙에 맞게끔 매매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투자원칙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매매를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든 장이지만 투자자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알트코인에 대한 전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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